올해 초, 서울 성동구에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보유 중인 지인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. "이거 계속 들고 가도 되는 거야?" 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, 비거주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 부담이 최대 4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. 제가 직접 수치를 들여다보니, 이건 단순한 세율 조정이 아니었습니다. 4년 만의 손질, 무엇이 바뀌나재정경제부가 발표한 '2026년 세제개편안'은 약 4년 만에 부동산 세제 전반을 다시 들여다본 결과물입니다. 핵심은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, 즉 일정 기준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 재산세 외에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의 구조를 실거주 여부 중심으로 재편한 것입니다.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본공제액의 차등 적용입니다. 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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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5. 10:00